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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경상북도청, 발달장애 특수학교 대상 재난대응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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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보여도 함께하면 할 수 있어요!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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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경상북도청, 발달장애 특수학교 대상 재난대응훈련 추진

행정안전부(김부겸 장관)는 경상북도청(이철우 도지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1029일 안동영명학교*에서 발달장애 학생이 참여하는 맞춤형 복합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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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경상북도 안동시) : 1972년에 개교한 특수학교로서 교직원 112명이 유치원생에서 전공과(취업반)까지 장애학생 총 220명을 교육

이번 훈련은 언론을 통해 지난
2건의 특수학교 훈련사례*를 접한 경상북도청의 요청으로, 지역 소재 특수학교에 대한 초동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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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18.5.17.), 서울효정학교(’18.7.5.)

훈련내용은
102911, 안동시 북북서쪽 6km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과 동시에 학교 내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학생들의 대피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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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14.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수준으로 가정

걸음속도를 고려한 개별 대피방법을 적용하고 의료정보 표식
*을 패용 하는 등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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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성명, 생년월일, 행동특성, 긴급 연락처, 복용 중인 약물정보 등

특히
, 학교의 환경요소를 고려하여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장애학생의 대피와 구조를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가는 것에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

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특수학교 학생의 안전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전국 특수학교에 대한 재난대피체계를 마련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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