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중, 자유학년제 문화체험활동으로 연극 관람
월평중, 자유학년제 문화체험활동으로 연극 관람
한국자연치유 연합뉴스 | 편집부
울산 남구 월평중학교(교장 남동우)는 14일 울산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피가로아트홀에서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 문화체험활동으로 연극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관람하였다.
월평중학교는 2018학년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창의적 교실 수업 개선과 평가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선택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관람하게 된 연극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예술분야 체험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로 조아키노 로시니(1792-1868)의 [세비야의 이발사|Barbiere di Siviglia]를 연극으로 재구성 한 것으로, 영화나 TV와 같은 일방적 소통이 아닌, 서로 다른 입장의 배우와 관객이 동일한 공간에서 양방향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연극 관람을 통해 “특별한 체험이다.”, “무대에 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런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월평중학교 관계자는 “자유학년제 문화체험활동은 그동안 직업 위주의 현장체험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문화 감성을 이끌어내어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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